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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채권

놀라울 정도로 간편했던 토스 채권 투자 후기

이사가 몇 달 남지 않아 예적금을 넣자니 이자가 너무 낮고, 요동치는 주식에 투자하자니 원금 손실이 날까 걱정하던 차에 장외채권 투자에 대해 알게 되어 직접 거래해 본 후기를 기록으로 납깁니다.

 

장외채권은 각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거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 증권사별로 상품을 조회하고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이 단점인데, 토스앱에서 제휴 증권사 장외채권을 한눈에 모아보고 거래할 수 있다고 해서 토스 앱에서 장외채권 거래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토스 채권 투자 방법

토스앱 채권 거래 접속 방법
토스앱 채권 거래 접속 화면

 

토스앱 로그인 후 '전체' 메뉴 > 모든 서비스 항목에서 '투자' 클릭 > 채권 항목에서 '국내 채권'을 선택하면 나오는 상품이 장외 채권입니다. 토스앱이 아닌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채권으로 목돈 굴리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거래 가능한 상품을 살펴보면 예금에서는 보기 힘든 5%대 이자의 채권도 있습니다. 

 

거래할 상품과 투자 금액을 선택하면 토스앱을 벗어나지 않고 제휴사의 계좌를 생성하고, 기존 토스 뱅크와 연동해서 투자 금액을 바로 이체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채권 거래가 가능해서 기대보다 훨씬 편리했습니다. 여러 제휴사와 거래를 하는 경우에도 내가 투자한 전체 채권 수익 금액과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권 투자 수익

채권에는 '표면 금리'라는 개념이 있어서 일반 예적금의 이자와 계산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자율을 보고 예적금처럼 계산한다면 예상했던 금액과 다른 이자를 받게 될 수 있어 이 부분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토스에서는 투자 금액 대비 세후 수익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토스 앱에서 채권 투자 세후 수익금 계산하는 절차
토스 채권 투자 세후 수익금 계산 예시

 

채권 수익은 만기까지 보유 시 정기적으로 받는 이자가 대표적이고,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예적금과 유사합니다. 반면에 채권 가격 변동을 이용해 중간에 차익을 보고 팔 수도 있고, 이 점에서는 주식 거래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권 투자 시, 해당 기업이나 기업의 신용도를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예적금과 다르게 원금이 보전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토스 장외 채권 거래 후기 요약

1) 여러 증권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 -> 투자 기간, 이자율을 고려해 원하는 상품을 찾기 편리함

2) 토스앱에서 거래할 증권사의 계좌 생성 및 이체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함

3) 내가 채권 투자 현황을 토스앱에서 한눈에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음

 

 

토스에서 채권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