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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엑셀 중간 중간 비어있는 셀 채우는 방법(엑셀 자동채우기)

제 블로그에서는 경제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주로 알려진 SCHD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SCHD가 실제로 배당금을 얼마나 지급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를 차트로 변환해 보겠습니다.

 

배당금 지급표, 분기별 배당금 그래프, 연도별 배당금 그래프가 함께 입력된 엑셀 화면

 

왼쪽의 표에서 연도와 배당금을 선택하여 묶은 세로 막대형 그래프를 생성하면 <그림 1>과 같은 차트가 생성됩니다. 연도별 분배금을 쉽게 알아보고자 하는 목표에 맞지 않으므로 적절한 가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연도 자동 채우기, 연도별 합산 구하기 두 가지 기능을 활용해 보겠습니다.

 

우선 연도 자동 채우기 기능을 실행해 보곘습니다.

연도 열이 전체 선택된 엑셀 화면

 

빈 칸을 채워야 하는 항목이 연도이므로, 우선 연도에 해당하는 모든 셀을 선택해 줍니다. 마우스로 제일 위의 셀을 선택한 후 드래그를 하는 방법도 있고, Ctrl+Shift+↓ 단축키를 활용해 영역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 옵션 기능을 실행하는 엑셀 화면

 

다음으로 홈 메뉴 > 찾기 및 선택 > 이동 옵션 기능을 실행해 줍니다.

 

 

이동 옵션 창에서 빈 셀을 선택한 엑셀 화면

 

이동 옵션 창이 활성화되었다면 종류에서 빈 셀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빈 셀이 선택되어 있는 엑셀 화면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도에서 자동 채우기를 하고 싶은 셀인 빈 셀만 선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왼쪽 상단의 이름 상자를 보면 현재 활성화된 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A3셀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활성화된 빈 셀에 수식을 입력한 엑셀 화면

 

빈 셀이 모두 선택되어 있고 A3셀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버튼을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키보드에서 등호(=) 키를 누르고 2024년이 표기된 A2열을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수식이 입력됩니다.

 

연도가 자동으로 채워진 엑셀 화면

 

이 상태에서 Ctrl+Enter를 입력하면 화면과 같이 연도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참고로 엑셀에서 Ctrl+Enter은 여러 셀에 동일한 값을 입력하거나 선택된 셀에 모두 동일한 수식을 입력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입니다.

 

 

자동으로 채워진 셀이 수식 형태로 되어 있는 엑셀 화면

 

자동으로 채워진 셀 아무거나 클릭하면 값이 아닌 수식이 입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값 붙여넣기 기능을 실행 중인 엑셀 화면

 

마지막으로 연도 전체를 선택하여 Ctrl+C, Ctrl+V를 입력한 후에 값 붙여넣기에서 값을 선택합니다.

 

 

빈 셀을 채운 값이 숫자로 변환된 엑셀 화면

 

수식이 입력되어 있던 A4 셀을 선택하면 2024라는 값이 기입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동 옵션 Ctrl+Enter 기능을 활용해 표 자동 채우기로 빈 셀의 값을 채웠습니다.

 

 

이어서 피벗 차트 기능을 활용해서 연도별 합산 분배금을 구해보겠습니다.

피벗 차트를 실행하는 엑셀 화면

 

삽입 메뉴에서 피벗 차트를 선택합니다. 저는 표와 함께 차트를 보고 싶기 때문에 기존 워크시트를 선택하고, 피벗 차트를 삽입할 위치로 G2셀을 선택했습니다.

 

 

피벗 차트 필드가 실행된 엑셀 화면

 

피벗 차트 필드가 활성화됐으면 축(범주)에 연도를, 값에 배당금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이동시켜 줍니다.

 

 

피벗 차트 기능으로 연도별 배당금 표와 차트가 생성된 엑셀 화면

 

연도별 배당금 합계가 표와 차트로 한번에 정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엑셀표 빈칸 자동채우기&amp;연도별 합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