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를 위한 미국 주식 유튜버 추천(함께 공부해요)

요즘은 투자 정보도 업데이트가 빠른 유튜브를 통해 습득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재테크 공부를 하는 사회 초년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인적으로 미국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참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공유합니다. 각 채널명에 해당 채널 메인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추가해 두었습니다.

 

1. 수페TV

-구독자수: 50만 7천 명

-누적 조회수: 약 3천9백만 회

-채널 개시 시점: 2019년 4월

 

본명은 송민섭으로, 미국 ETF 투자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입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주간 증시 현황, 투자 동향, 기업 실적 발표 및 주요 지수 발표 등 일정을 브리핑하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 외 거래량이 많거나 이슈가 되는 종목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하며, 장기 투자 시의 예상 수익률, 배당 성장률 등의 예측 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투자 성향은 장기투자,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 등을 강조하는 성향입니다.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나의 머니 로드> 등 단행본도 출간하였으니 ETF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싶다면 단행본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

-구독자수: 25만 7천 명

-누적 조회수: 약 3천만 회

-채널 개시 시점: 2019년 2월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미국 증시를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실시간 라이브에 보통 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영상 주요 내용으로는 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연설, 미국 주요 지표 발표, 미국 증시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지 영상의 실시간 해석 ② 요청 종목의 차트 분석 ③ 시청자의 개별 종목에 대한 이슈나 뉴스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투자 성향이나 가치관은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채널입니다. 라이브로 송출된 채널은 3개월 간 유튜브 채널에 공개 후 비공개 처리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소통형 방송이기 때문에 미국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무엇인지, 미국 현지에서 관심 있게 논의되고 있는 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뉴욕주민

-구독자수: 29만 7천 명

-누적 조회수: 약 2천3백만 회

-채널 개시 시점: 2020년 2월

 

민사고 출신,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매니저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유튜버입니다. 최근에는 영상 업로드가 잦은 편은 아니지만, 헤지펀드 매니저라는 현업 경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전문 트레이너는 어떤 데이터를 참고하는지, 어떤 시각에서 투자하는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와 <디 앤서: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두 권의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디 앤서>는 개인적인 경험담에 기반한 동기부여, 트레이더로 근무하면서 어떤 관점에서 투자하였는지를 엿볼 수 있으며,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투자에 필요한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stockclimbers

-구독자수: 1만 4천 명

-누적 조회수: 약 1백만 회

-채널 개시 시점: 2012년 12월 

 

미국 주식 외에도 연금저축펀드, IRP, ISA 등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입니다. 앞서 소개한 유튜브 채널에 비해 구독자는 적지만 다양한 연구 자료와 차트,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심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후 대비를 목적으로 자산을 불리기 위해 미국 주식을 공부하는 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채널입니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영상의 원고를 블로그에도 공개하고 있으니, 텍스트 자료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블로그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 IRP, ISA, 미국주식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