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 참여 미국 데이터베이스 기업 오라클 실적, 주가, 최신 뉴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진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 720조 규모의 미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주요 사업 및 최근 실적과 주가 정보와 스타게이트를 포함한 최신 뉴스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오라클 기업 소개
오라클 실적
오라클 주가 및 배당금
오라클 주요 뉴스

 

 

오라클 기업 소개

오라클은 1977년 설립된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플래닝(ERP), 인적자원관리(HCM),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오라클 DB'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라클 클라우드(OCI)'를 필두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것으로도 유명한데, 주요 인수합병 기업으로는 피플소프트, 시벨, BEA시스템즈,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의료 IT 기업인 Cerner 등이 있습니다.

 

오라클의 주요 사업 부문별 경쟁사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등이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SQL Server), IBM(Db2), 아마존(Amazon AWS), 오픈소스(My SQL 등)
•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PaaS): 아마존(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Azure), 구글(Google Cloud Platform), IBM(IBM Cloud)
• 기업용 소프트웨어: SAP, 워크데이, 세일즈포스, 마이크로포스

 

 

오라클 실적

오라클의 회계 기준일 5월 31일이므로, 예를 들어 2024년 실적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실적에 해당됩니다.

 

오라클의 매출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매출 증가에는 클라우드 부문의 고성장이 크게 기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구간이 존재합니다. 특히 2022년에는 의료 IT 기업인 Cerner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이 67억 2천만 달러까지 하락했으나, 2023년부터 다시 순이익이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하락은 대규모 투자 등에 따른 단기적인 현상으로, 기업 전반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025년 2분기(2024년 9월~2024년 11월)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1억 달러를 달성했는데,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IaaS)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습니다. 분기 순이익은 32억 달러이며, 영업이익률은 30%입니다.

 

 

 

오라클 주가 및 배당금

• 티커: ORCL
• 상장일: 1986년 3월 12일
• 시가총액: 4,801억 2,600만 달러
• 52주 주가 범위: 106.51~198.31달러(저점 대비 86.19% 상승)

오라클은 1986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나, 현재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라클 주가는 전반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배당 지급 시점을 지나 약간의 조정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2025년 1월 23일 186.47달러에서 1월 29일 162.02달러까지 13.11%의 큰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2025년 2월 5일 종가는 171.66달러로, 52주 고점 대비 하락율은 13.44%, 연초 대비 상승률은 3.65%입니다.

 

오라클은 2009년부터 매년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별 배당금을 지급한 사례는 없습니다. 2013년에 1회의 배당컷이 발생했으나, 그 외에는 매년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연간 배당금은 1.60달러로, 배당 수익률은 0.93%였습니다.

 

2025년 분기별 배당금은 주당 0.40달러로 확정되었으며, 1분기 배당락일은 2025년 1월 10일, 실제 지급일은 1월 23일이었습니다.

 

 

 

오라클 주요 뉴스

1) 미국 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스타게이트는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픈 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설립한 합작 기업으로, 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타게이트의 주요 목표는 미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2029년까지 최대 72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한 반도체 생산과 관련해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美, AI 인프라 구축에 720조원 투자

삼성 찾은 손정의 "삼성·오픈AI와 스타게이트 협력 논의할 것"

 

2) 적극적인 협업에 기반한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의 AWS 등과 제휴를 발표하며 타사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연동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AI, 메타(Meta)와도 협력해 AI 서비스에서도 오라클의 클라우드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에 기반해 2025년 2분기(2024년 9~11월)에는 클라우드 인프라(Iaa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요약 및 결론

오라클은 클라우드 및 AI 부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IaaS)의 분기 매출이 52%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720조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참여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순 정보 제공 목적의 글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